혹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있으신가요? 소변이 자주 마렵다거나 소변을 보고나도 잔뇨감이 남는 현상은 꽤 많은 여성분들이 가지고 있는 증상이에요. 보통 오줌소태가 발생하면 이런 증상들을 보이게 되는데 흔히 방광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어요.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환인 오줌소태는 여성의 요도 위치상 발병하기 쉬우므로 평소 예방을 위한 관리에 많은 신경을 써주셔야 해요.
오줌소태(방광염)란?
우리에게는 방광염이라는 병명으로 더 익숙한 질환인 오줌소태는 오줌길인 요로에 세균이 침투하여 염증이 발생한 것을 말해요. 염증은 요로의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가능하며 요도 끝쪽에서 속으로 세균이 올라가 감염을 일으키게 되는데 보통 남성보다 여성의 감염율이 8배 정도 높으며 여성의 요도 위치가 질과 항문에 가까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질 분비물과 항문의 세균에 오염되기 쉽고 생리, 임신 등으로 세균감염 확률이 높아 남성보다 발병할 확률이 높아요.
오줌소태 질환의 종류
오줌소태의 질환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어요. 소변이 갑자기 마려우며 소변을 참기 힘들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고 소변을 볼 때 요도나 치골상부에 통증이 발생, 소변에서 악취가 나는 급성 오줌소태가 있고 이 급성 오줌소태가 1년에 3회 이상 발병하는 만성 오줌소태가 있어요. 만성 오줌소태는 완치 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만성 오줌소태가 되지 않도록 유의 하셔야 해요.
오줌소태(방광염) 원인
오줌소태는 요도로 세균이 침입해서 생기는 질환이에요. 때문에 남성보다 요로가 짧고 요도의 위치가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병하게 되요. 왜냐하면 여성의 요로는 3cm~4cm로 방광까지의 세균침투가 용의하고 요도가 질과 항문에 가까이 위치해 있어 질 분비물이나 대변 등에 오염되기 쉽기 때문이에요. 원래 방광에는 면역기능이 있어 소변의 배출 등으로 세균감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막고 있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감염이 쉬워지니 피로나 스트레스가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해요. 이 외에도 소변을 자주 참는 습관이 있거나 요즘 많은 사람들이 즐겨입는 스키니진 같이 몸에 밀착되어 조이는 의상을 입는 것도 원인 중 하나에요.
오줌소태(방광염) 증상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오줌소태의 대표적인 증상인데 갑작스런 요의가 자주 오고 소변을 참을 수 없으며 밤 중에도 자주 요의를 느끼고 소변을 볼 때 열감이나 통증을 느끼게 되요. 소변색이 탁해지고 악취가 나기도 하며 소변 후 잔뇨감과 함께 심해지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 피가 섞여나오고 아랫배나 회음부의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어요. 여성의 경우 냉이 나올 때 색이 탁하거나 분비물의 양이 많아 지기도 해요.
오줌소태(방광염) 예방법
오줌소태의 예방은 세균감염의 예방을 말하는 것이나 다름 없어요. 때문에 우선적으로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장내 유익균을 늘려 면역력을 높이시고 방광은 소변으로 세균배출을 하므로 소변을 자주 볼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셔주시는 것이 좋아요. 여성의 경우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에 앞에서 뒤로 닦아주는 것을 습관화 하시고 몸에 꽉끼는 옷은 자제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요. 오줌소태는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흔한 질병이지만 만성이 되면 완치가 힘드므로 미리 예방에 신경쓰시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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