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에 관련된 정보는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고 관련 정보도 넘쳐 나고 있어요. 이렇게 정보가 많은 이유는 그만큼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다는 뜻이에요. 스트레스는 개개인의 성격과 처해진 상황에 따라 받는 영향의 정도도 달라지지만 이를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고 쌓이게 되면 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모두에게 같아요.
감정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지만 감정은 신체에 영향을 주고 변화를 일으키게 돼요. 화가나면 열이 나면서 얼굴이 붉어지고 긴장하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리며 심하면 속이 울렁거리기도 해요. 결국 사람의 감정과 신체적 반응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말이겠죠. 때문에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되면 우리의 신체나 정신적인 부분에서 좋지 않은 영향을 불러 일으키고 질병의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할 수 도 있어요.
고혈압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심장박동수가 달라지거나 혈압이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예전 막장드라마를 보면 충격과 스트레스로 뒷목잡고 넘어지는 회장님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는데 이것도 같은 부분이라고 보시면 돼요. 실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람의 혈압은 올라가게 되요. 정상인의 경우 이는 일시적인 반응으로 곧 정상수치로 돌아오지만 고혈압환자의 경우는 위험할 수도 있겠죠?
협심증
협심증은 급성심장사와 관련한 병으로 심장을 순환하는 동맥경화가 문제가 돼요. 그리고 이 동맥경화는 콜레스테롤이 영향을 주는데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게 돼요. 또한 스트레스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을 쉽게 굳어지게 만들고 심장 근육의 산소 소비를 높여 협심증을 일으킬 확률을 높이게 되요.
두통
우리가 스트레스로 인해 가장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신체적 증상 중 하나가 두통이예요. 특히 긴장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오래 노출되면 심박수 증가와 함께 두통을 느낄 수 있죠. 정확히 두통은 질병이라기 보다 증상으로 분류되고 있어요. 스트레스같이 정서적인 부분에 영향을 자주 받기 때문인데 두통과 함께 발생할 수 있는 질병으로는 급성 소화불량, 고혈압, 뇌종양 등이 있어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스트레스로 인해 배탈이 나거나 체하는 경험 해보신분들 많으실 거예요. 소화기관이 정서적인 문제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겠죠. 대장이 감정상태 변화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얘기예요. 과민성대장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보면 긴장상태에 있거나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어요.
비만
비만환자의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정신적인 부분에 의해 비만이 되는 분들이 있는데 이런분들을 보면 우울감을 쉽게 느끼거나 정신적으로 무언가 채워지지 않을때 이를 식욕으로 채워 나감으로써 비만으로 이어지게되요. 이런 양상을 보이는 분들은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음식을 섭취하면서 이를 해소하려고 하기때문에 조절을 하지 못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워요.
서경, 사경
서경은 글씨를 쓸때 떨리거나 잘 써지지 않는 병이고 사경은 내 의지와 상관없이 목이 돌아가거나 꺾이는 병을 말해요. 이는 심리적인 요인이 큰데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더 긴장하게 되어 근육이 수축하고 떨림때문에 글씨를 쓰는 것이 어려워지거나 목 근육이 맘대로 움직여 내가 원치 않는데도 돌아가게 되요.
탈모
스트레스와 탈모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사실이예요. 실제 정신적인 충격을 받거나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고 나면 모발이 대량으로 빠지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치료도 가능하지만 스트레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금세 재발할 수도 있어요.
이명
이명은 실제로 들리지 않는 소리가 내 귀에서 들리는 것을 말해요. 이명을 앓고 있는 사람 중 1/3정도는 심리적인 부분에 영향을 받는데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증상이 심해지고 신경을 쓸수록 이명이 강해지는 특징이 있어요.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 질병 몇가지에 대해 알아봤는데 안내해 드린 질병은 극히 일부고 실제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 질병은 너무나 많아요. 심혈관계질환, 피부질환, 근골격계 질환 등 스트레스가 영향을 주지 않는 질병 찾기가 더 힘들정도예요. 현대사회에서 스트레스를 완전하게 피하면서 지낼 수 는 없지만 건강을 위해서도 스트레스 해소를 계속 해주면서 스트레스를 덜 받도록 노력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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