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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한아름다움

턱관절 통증에 대해 알아봅시다

by 처방전쓰는힐러 2022. 12. 31.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보이는데 원인을 못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 턱관절 문제가 원인일 경우가 종종 있는데 실제로 두통, 어지럼증을 보이는 환자분들은 평소 생활자세가 바르지 않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턱관절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턱관절 통증의 초기 증상을 겪는 사람들은 흔하게 볼 수 있으며 그 때문인지 이상증세가 나타나도 대수롭지 않게 넘겨 증상이 심해질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 할 경우 이명, 통증, 두통 등이 나타나고 입을 벌리거나 닫는 일도 힘들정도로 심해집니다.

 

 

턱관절 통증 원인

턱관절은 머리뼈와 아래턱뼈 사이 관절을 말하며 관절, 인대,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씹을 때나 턱을 앞, 뒤, 좌, 우로 움직일 때 머리뼈와 아래턱뼈가 서로 충격을 받지 않도록 완충역할을 하는 것이 관절인데 이 배열들이 틀어지거나 관절, 인대, 근육에 손상이 가면 턱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고 통증이 있으며 다른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턱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긴장을 지속적으로 주는 것이 주 원인이고 스트레스, 바르지 못한 생활자세, 부정교합, 외상이 이에 속합니다.

 

턱관절 통증 증상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턱관절에서 나는 소리이며 턱을 벌렸다 닫았다 할 때마다 지그재그로 벌어지거나 소리가 납니다. 이는 많은 사람에게서 볼 수 있는 흔한 증상이며 이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 중 대부분은 특별한 진단이 필요 없습니다.

이보다 좀 더 증상이 발전하면 얼굴이 비대칭이 되어 양쪽 눈, 광대, 귀 높이가 달라지고 어깨와 팔에 통증과 저림현상이 나타나며 허리와 골반까지 영향을 주게 되어 골반이 틀어지고 다리길이에 차이가 나 허리가 아프고 다리까지 통증이 내려오게 됩니다.

또한 두통과 이명,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생리불순, 생리통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 자가진단

- 턱을 벌리거나 다물 때 귀 앞쪽에서 소리가나고 지그재그로 열린다.

- 윗니와 아랫니가 맞지 않고 입을 벌렸을 때 윗니, 아랫니 사이가 4cm미만이다.

- 턱관절에 통증이 있고 뺨이나 목까지 통증이 있다.

- 뒷목이 뻐근하고 두통이나 편두통이 자주 있다.

- 눈이 침침하고 귀에서 이명증상이 보이며 귀지가 많아졌다.

- 코보다 입으로 숨쉬는 것이 편하며 코에서 목으로 끈적한 점액 같은 것이 넘어간다.

-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느낌이 들며 양쪽 팔이나 다리 길이가 다르다.

- 안경 평행 맞추기가 힘들며 왼쪽, 오른쪽 얼굴의 높낮이 차이가 난다.

- 허리와 골반에 통증이 있다.

- 소화장애가 있고 변비가 심하다.

- 잘 넘어지고 다리근육이 자주 뭉친다.

- 현기증이 있고 피로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턱관절 통증 예방법

턱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턱에 긴장과 무리가 가는 것을 미리 막아줘야 합니다.

치아가 빠지는 등의 치과진료가 필요한 경우 미루지 말고 빠르게 진단을 받고 부정교합이 있는 경우 해당 진료를 받으시면 윗니, 아랫니가 맞지 않아 생기는 턱관절 통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습관 중 하나인 턱괴기와 한쪽으로만 음식물을 씹는 습관을 고치도록 하고 딱딱한 음식물 섭취를 자제하며 엎드려 잔다거나 평소 이를 악무는 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스트레스 또한 턱관절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마음을 잘 다스리고 과로를 피하며 평소 스트레칭으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턱관절 장애 운동법

- 혀를 앞니 뒷부분 입천장 1/3 지점에 두고 귀 앞의 턱관절이 맞물리는 부분에 두 손가락을 대고 입을 최대한 열었다, 닫았다 하며 반복한다.

- 혀를 위 앞니 뒷부분에 두고 혀를 세운다는 생각으로 입을 최대한 벌리고 6초간 유지 합니다. 이를 6번 반복합니다.

- 양쪽 손에 깍지 낀 뒤 뒷목에 대고 고개를 최대한으로 숙였다 폈다 하는 행동을 6번 반복합니다.

- 곧은 자세로 앉은 뒤 어깨를 똑바로 펴고 양쪽 어깨죽지의 뼈가 맞닿을 만큼 뒤로 젖혀줍니다.

- 평소 윗니와 아랫니 사이를 2~3mm 정도 벌려두어 턱관절에 긴장을 주지 않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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