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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Health 해외뉴스

뇌 먹는 아메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by 처방전쓰는힐러 2020. 4. 28.

 

사람의 속에 들어와 뇌를 먹는 아메바가 있다.”

 

마치 공포영화 내용 같지 않나요?

이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일으키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감염된 기록도 없고 아메바로 인한 이슈도 거의 없어서 생소한 분들이 많으실 거에요. 하지만 외국에서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인한 감염증상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되고 있어요.

 

 

지난해 공개됐던 기사를 하나 볼께요.


치명적인 뇌를 먹는 아메바들. 노스캐롤라이나의 남성에게는 비극적으로 악몽이 되살아났다. 노스캐롤라이나 보건국은 7 12 컴버랜드 카운슬랜드 카운티 워터파크에서 수영을 59세의 남자가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알려진 아메바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했다.

스탠포드 헬스케어의 전염병 전문가인 스탠 드레신스키씨는 야후 라이프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 유기체는 코를 통해 뇌로 침투합니다. 그것은 조직을 파괴하고, 부기와 사망을 야기합니다.”라고 말했으며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빠른 진행성을 가진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합니다. 그것은 심각하고 빠르게 진행되는 세균성 수막염처럼 보입니다."라고 말했다.

노스캐롤라이나 보건국에 따르면 감염의 증상은 심한 두통, , 메스꺼움, 구토에서 시작되며, 목이 뻣뻣하고, 발작과 혼수상태로 진행될 있다고 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따르면, 미세한 아메바는 보통 따뜻한 담수호와 그리고 온천에서 발견된다고 한다.


 

기사처럼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는 따뜻한 물에서 발견되는데 대기온도 30도 이상이 되면 활발히 증식하고 온도가 낮아지면 포낭형의 주머니를 뒤집어쓴 모습으로 버틴다고 해요. 주로 물에 들어감으로써 감염되지만 드물게 네티팟으로 인한 감염도 보고되고 있어요. 네티팟이란 비염환자가 코를 청소하기 위해 사용하는 기구로 네티팟을 사용하거나 소독하는 과정에서 감염이 되요.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는 코로 들어와 뇌와 연결되는 구멍을 통해 뇌로 들어가며 아메바의 증식이 시작되면 두통, 발열, 구토등의 증상과 뇌수막염의 증상을 보이고 대부분 증상을 보인지 일주일 이내 사망에 이르게 되요.

 

노스캐롤라이나 보건인적자원부에 따르면 1962년부터 2018년까지 미국 파울러자유아메바(Naegleria fowleri)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145 이라고 하는데 감염자가 많지는 않지만 감염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고 치사율이 95%이상인 만큼 더욱 주의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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