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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한아름다움

혹시 전립선암? 전립선염 증상

by 처방전쓰는힐러 2023. 1. 4.

 

전립선염은 성인남성의 50% 정도가 겪는 흔한 질병입니다. 하지만 전립선염에 대한 인식 때문인지 진단받기 보다는 민간요법 등으로 해결하려 하거나 증상이 미미해 전립선염인 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립선염의 대부분은 비세균성이라 전립선염이 걸렸다고 해서 전립선암이 된다거나 불임의 원인이 된는게 아닌데도 이를 걱정하는 분이 많으며 실제로 전립선염으로 인해 발기부전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심리적요인으로 발기부전증이 온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전립선염 증상을 방치할 경우 일상생활에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영향을 받게 되고 재발이 잦은 질환이라 만성 전립선염이 될 수 있으니 빠른 진단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염 원인

전립선이란 방광 밑에 있는 밤톨모양의 기관으로 남성에게만 있으며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가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전립선 질환이 오게 되면 배뇨와 관련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전립선염의 발병 연령대가 광범위하고 아직 정확한 원인이 연구되지 않았지만 요로계 감염을 가장 많은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요도염이 전립선 요도를 통하여 전염이 되거나 충치, 편도선염 같은 염증 질환이 전염되는 것이 이에 속합니다. 이 외에도 오래 앉아 있는 직업군을 가지고 있어 회음부 압박이 심하거나 소변을 자주 참아 소변의 역류, 전립선 부위의 물리적 부상, 스트레스 같은 정신적 요인을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전립선염 증상

대표적인 전립선염 증상으로 회음부에 불쾌한 기분이 들면서 통증과 함께 작열감이 나타날 수 있고 소변이 자주 마렵고 일을 봐도 시원하지 않으며 잔뇨감이 남기도 합니다. 소변이 탁하고 가끔 우윳빛 같은 분비물이 나올 수 있으며 배뇨시나 사정 시 피가 섞여 있거나 통증이 오기도 합니다. 또한 전립선염은 전립선 부종을 초래하기 때문에 주변 신경 압박으로 인한 허리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팔다리저림, 무력감, 피로감을 느끼며 이는 과음 후나 과로 시,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에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전립선염 자가진단

- 회음부에 불쾌한 기분이 들고 장시간 앉아 있을 때 더 심해진다.

- 소변횟수가 이전보다 많아지고 소변줄기가 힘이 없다.

- 자다가 소변때문에 깨고 소변 참기가 힘들다.

- 소변색이 탁하고 성적자극 없이 분비물이 나오거나 피가 섞여 나온다.

- 갑작스런 조루 증상을 보이거나 발기가 약하고 사정 시 통증이 있다.

- 배뇨 후 고환이 당기거나 아프다.

- 하복부에 통증이 있거나 사타구니 부분에 통증이 있다.

- 근육통이 있으며 허리가 아프다.

- 골반근육이나 회음부가 발작적으로 수축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하다.

- 귀울림, 난청이 있고 심장이 뛰고 가슴이 답답하다.

 

전립선염 예방법

전립선에 압박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장시간 앉아 있지 않도록 하고 직업상 피할 수 없다면 방석을 사용하거나 중간중간 일어나 몸을 풀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활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고 항상 충분한 휴식과 꾸준한 운동을 하시고 육식보다 채식위주의 식단이 좋으며 마늘, 토마토, 두부 등을 많이 섭취하시길 권장합니다. 술, 담배, 커피를 최대한 자제하시고 음주 후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며 자기 전 좌욕이나 반신욕을 해주면 전립선염 예방에 좋습니다.

 

전립선염 대처법

전립선염 증상은 재발이 쉽고 재발을 반복하게 되어 장기간 끌고가면 만성적 전립선염이 될 수 있습니다. 만성이 되면 호전이 더 어려워지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전립선염이 발생했을 때 관리를 잘 해주시는 것이 빠른 호전에 도움이 됩니다.

- 찜질팩이나 온열기구로 회음부를 찜질해 주거나 좌욕으로 회음부를 따뜻하게 해줘 주변 근육을 풀어줍니다.

- 통증이 있는 회음부를 직접적으로 마사지해 주면 근육이 풀어져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 발목 안쪽 복숭아뼈에서 4cm 가량 위쪽의 삼음교라는 혈자리를 자주 눌러 줍니다.

- 하루 최소 30분 이상 걷기운동을 해줍니다. 이때 힘없이 그냥 걷지 마시고 등과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당겨 시선을 전방으로 두고 발 뒤꿈치가 바닥에 먼저 닿도록 올바르게 걷습니다.

- 장시간 앉아 있지 않도록 하고 앉아 있을 때 도넛 모양의 방석을 사용하면 회음부 압박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항문 괄약근을 오므렸다 풀었다 하며 근육을 자주 움직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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